“너무 기뻐서 저도 모르게 두 팔을 번쩍 들었어요”
“너무 기뻐서 저도 모르게 두 팔을 번쩍 들었어요”
육상 남자 학생부 800m서 나란히 금·은 멋진 세리모니로 관중 사로잡아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2.09.02 14:30
  • 호수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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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김승수 선수지난달 27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관중들의 ‘엄지척’을 한 몸에 받은 두 선수가 있다. 바로 육상 남자 학생부 800m 금메달리스트 박정우(삼양초6) 선수와 은메달리스트 김승수(삼양초6) 선수다. 박정우 선수는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는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뒤이어 들어온 김승수 선수도 노란 머리를 휘날리며 여유 있는 미소를 지었다. 빼어난 실력만큼이나 멋진 팬서비스에 관중들은 “옥천 멋지다!”를 외치며 두 선수를 격려했다. 트랙 밖에서 만난 두 선수는 열띤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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