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운영한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서울 소재 가공식품 업체에 매각
28년 운영한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서울 소재 가공식품 업체에 매각
4차례 유찰 끝 42억200만원에 매각…내년 12월15일 A업체로 소유권 이전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2.12.09 12:47
  • 호수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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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동이면 평산리 1114)이 4차례 유찰 끝에 지난달 14일 42억200만원에 매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1994년 우리 지역 농민들의 수익 창출을 위해 탄생한 이후 30년 가까이 운영된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은 소유권이 완전히 이전되는 내년 12월15일 가동을 멈추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옥천농협(조합장 임락재)에 따르면 2008년 매출액 최고치인 111억원을 달성할 만큼 한때 활항을 맞았던 가공공장은 농업 시장 변화와 음료 산업 하락세,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적자 분위기로 돌아섰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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