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복숭아 축제 전면 취소 “폭우 인명피해 애도”
포도·복숭아 축제 전면 취소 “폭우 인명피해 애도”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3.07.21 14:03
  • 호수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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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10일 앞두고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지난 14일부터 내린 폭우로 전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군은 애도의 뜻을 밝히고 수해 복구 및 추가 피해 예방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저녁 6시 기준 충청북도에서 총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4명이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사고 희생자다.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취소에 이어 단양군 역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단양마늘축제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예천 산사태 등으로 사상자 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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