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년 창간특집_공공돌봄(2)] 남부3군만 없는 ‘공공의료’, 지역소멸 앞당긴다
[34주년 창간특집_공공돌봄(2)] 남부3군만 없는 ‘공공의료’, 지역소멸 앞당긴다
중증응급 관내 이용률 ‘0%’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3.09.08 13:28
  • 호수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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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은 아프면 대전으로 가고, 보은은 청주로 간다. 영동은 김천, 구미까지도 간다.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용률도 옥천은 고작 ‘0.7%’, 보은·영동은 ‘0%’다. 남부3군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에 위험한 터전인 것이다. 남부3군 보건·의료 체계의 난맥상이 이제야 수치화되기 시작했다. ■ 제천·단양·음성은 공공의료기관 유치 성공…점점 더 소외되는 남부3군제천과 단양, 음성 등 중·북부 군 단위도 익히 알려진 의료취약지역이다. 하지만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음성은 진천과 손을 잡고 국립소방병원(2025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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