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년 창간특집_공공돌봄(1)] ‘의료취약계층 최후 보루’ 지방의료원, 사람 중심 통합 돌봄 수행도
[34주년 창간특집_공공돌봄(1)] ‘의료취약계층 최후 보루’ 지방의료원, 사람 중심 통합 돌봄 수행도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3.09.08 13:44
  • 호수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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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의료 불모지다. 충북의 의사 수는 인구 1천명 당 2.4명으로 17개 시도 중 14위로 최하위권에 속해있다. 공공의료기관의 핵심인 지방의료원도 청주, 충주의료원 두 곳뿐으로, 인접한 강원(5개소), 충남(4개소), 전북(3개소)에 비해 적다. 제때 치료를 받았더라면 피할 수 있었던 죽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는 오명이 납득되는 대목이다. 더 큰 문제는 도내에서조차 의료 불평등이 극심하다는 데 있다. 단단히 자리 잡은 민간 중심의 의료 환경 체계에 충북의 의료 역량은 인구와 소득이 많은 청주와 충주에 쏠려있다.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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