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교장 위기에서 8명 학생 전입 이끈 청산지역살리기…공고한 교육공동체 돋보여
분교장 위기에서 8명 학생 전입 이끈 청산지역살리기…공고한 교육공동체 돋보여
지난달 26일 지역살리기 추진위·고향사랑 향토장학회 전교생 장학금 전달식
지역주민과 학교 합심해 초등학교 5명, 유치원 3명 전입 이끌어
지역살리기 추진위 “마을-학교 적극 협력해 내실있는 학교살리기 이어갈 것”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3.10.06 13:08
  • 호수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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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초를 지키고 지역을 살리자”며 구슬땀을 흘려온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청산초등학교(교장 이기분)에서는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승, 이하 추진위)’가 2개 전입 가정에 대해 각각 150만원의 전입장려금을, ‘고향사랑 향토장학회(회장 이은승)가 전교생 27명에게 30만원씩 약 81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추진위와 청산초에 따르면 6월 이후부터 5가구가 청산에 이주해 현재까지 초등학생 5명, 유치원은 3명이 전학오면서 전교생은 27명으로 늘었다. 휴원 위기를 겪었던 병설유치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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