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호박으로 빵 굽는 마을, 가느뫼 돌꽂이”
“우리밀·호박으로 빵 굽는 마을, 가느뫼 돌꽂이”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12.22 16:43
  • 호수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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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동이면 석화마을 오다가다 쉼터에선 고소하게 빵 굽는 냄새가 풀풀 풍겼다. 마을회가 재료값(200만원어치)을 대고, 부녀회가 시간과 재능을 기부해 총 400개의 빵을 구워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기로 하면서다. 8명의 부녀회원들이 3일 동안 저녁 10시까지 꼬박 밤을 지키면서 빵을 구웠단다. 주민지원사업비로 구입한 제빵기계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재료도 남다르다. 우리밀은 안남면에서 사다 쓰고, 마을에서 공동경작한 호박을 주민들이 다같이 잘 깎고 말리고 빻아 반죽에 잘 섞었다.지난번엔 빵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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