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옥천묘목축제] 강풍에 날아간 텐트들…긴박한 상황 속 안전대처 돋보여
[제22회 옥천묘목축제] 강풍에 날아간 텐트들…긴박한 상황 속 안전대처 돋보여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4.04.05 14:55
  • 호수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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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묘목축제는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묘목공원 주차장과 야구장을 지나 언덕 전면에 마련됐던 새마을회 음식 부스 22개동이 첫날 오전 11시40분경 거세게 분 바람에 한꺼번에 넘어가면서다. 이 사고로 당시 새마을 관계자 및 방문객 4명이 경상을 입기도 했다. 새마을 너머에 있던 부스나 주무대는 넘어지진 않았지만, 여전히 강풍이 불던 상황. 이에 곧바로 임시 상황실을 만들고 현장 수습에 나선 군과 주최 측은 오후에 예정돼 있던 개막식 및 축하공연 등을 빠르게 취소하고 방문객들이 언덕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길목을 통제했다. 직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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