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거에 대한 총평은 네 번의 선거를 치렀다. 이번처럼 흑색선전과 비난이 많았던 적은 없었다. 어려운 선거였다. 잦은 고소·고발과 흑색선전에 주민들에게 해명하는 데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해 정책선거를 하지 못한 것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의도치 않게 케이크 사건이 있었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해소되지 않는 의문이 있다. 두 번이나 연락이 와서 인사를 하러 간 것이고, 당선을 기원한다는 뜻으로 생각했다. 민주당 지지자도 있었는데 어떻게 축하파티가 될 수 있는지 저로서도 충격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을 잘 살피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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