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매장 덕분에 까다로운 오디 출하 수월해졌어요!
직매장 덕분에 까다로운 오디 출하 수월해졌어요!
김명현 오디농민 인터뷰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4.06.28 11:10
  • 호수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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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옥각리에서 오디농사를 짓고 있는 김명현(70) 농민은 농업으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특히 농사짓기 까다로운 작물로 꼽히는 오디를 10년 넘게 생산할 만큼 농사에 대한 열정과 끈기, 애정도 깊다. 풍부한 영양소로 검은산삼이라는 별명을 가진 오디는 다른 의미에서도 ‘귀한’ 작물이다. 오디를 수확할 수 있는 기간은 보름에서 한달 남짓. 과육이 무르다보니 수확 후 보관도 쉽지 않다. 수확기에는 새벽 5시부터 밭에 나와야 한다고. 김명현 농민은 과거 도매시장으로 오디를 출하해왔는데, 인건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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