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웅식품 창립식 및 공장 개업식
원웅식품 창립식 및 공장 개업식
이원면 현리 출신 전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이규생씨 창업
여주 추출물 등 5개 주재료로 만든 ‘여주의 하루’ 시판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9.07.10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웅식품 개업식에 참석한 김재종 군수와 이규생 대표(가운데)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미정 공동대표, 이의순 군의원, 김재종 군수, 이규생 대표, 황규철 도의원, 이용수 군의원, 곽봉호 군의원.

“규생이형은 스물다섯 살 때부터 노조운동을 같이 하면서 송영길 의원과는 친형제보다도 더 깊은 애정을 가진 그 이상의 관계입니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 규생이형이 만들면 그 제품은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영길 의원의 부인 남영신씨가 6일 오전 이원면 장찬리 원웅식품 개업식 현장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못한 송 의원 대신 왔다며 소개한 말.

이원면 현리 출신으로, 인천시체육회 전 사무처장을 지낸 이규생씨가 원웅식품의 대표이사다. “이원중학교 2학년 1학기를 다니다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고향을 떠났는데 따뜻하게 반겨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예순이 넘었지만 제 인생은 멈추지 않고 처음으로 기업인의 길로 들어섰다. 이윤이 생기면 함께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이규생 대표의 말 속에는 진심이 묻어났다.

이규생 대표

김재종 군수는 인사말에서 “옥천은 친환경고장으로, 옥천에서 나는 농산물은 여러분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앞으로 원웅식품과 이규생 대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원웅식품 창립식 및 공장 개업식에는 이원면 주민을 비롯, 인천시 등지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주)원웅식품(대표 이규생)은 쓴맛나는 오이로 잘 알려진 여주 혼합추출물과 구지뽕, 돼지감자, 율무, 양파 등 5개 채소를 주재료로 한 음료 ‘여주의 하루’를 본격 생산․판매에 들어갔다.

여주는 천연인슐린으로 불리는데, 혈액내 당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당뇨 정상수치 만들기, 당뇨혈당 낮추기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주의 하루’는 한 박스(50포)에 8만원이며, 구매는 ㈜원웅식품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하면 된다.

구매문의는 032-434-2288.

김재종 군수와 황규철 도의원, 김광수 전 도의회 의장이 이규생 대표로부터 공장 설명을 듣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