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길 사라진 보오리, 다람쥐택시로는 역부족
버스길 사라진 보오리, 다람쥐택시로는 역부족
도로공사로 1년 이상 교통불편, 택시기사 관두는 등 문제 겹쳐
교통 개선에 소극적인 행정…“한번이라도 원할 때 귀가하고 싶어요”
  • 유일하 기자 only@okinews.com
  • 승인 2024.07.19 12:52
  • 호수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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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보오리 주민들이 버스를 타고 읍으로 나가는 유일한 도로가 공사로 막히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발이 묶였다. 이에 군은 보오리를 다람쥐택시 운행지역으로 지정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주민들은 평소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았다. 더군다나 보오리 담당 다람쥐택시 기사들이 그만두며 교통 불편이 가중됐지만, 군은 형평성을 이유로 민원 해결을 미루고 있어 비판에 직면했다. 보오리에 거주하는 학생은 한 번이라도 원하는 때 귀가하고 싶다고 호소했다.현재 군북면 보오리로 진입하는 군도 13호선은 ‘자연재해위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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