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도로침수… 해마다 열흘 넘게 고립되는 동이면 청마리 먹절
비만 오면 도로침수… 해마다 열흘 넘게 고립되는 동이면 청마리 먹절
  • 유일하 기자 only@okinews.com
  • 승인 2024.07.19 13:58
  • 호수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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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옥천군을 휩쓴 집중호우로 도로가 잠긴 동이면 청마리 먹절마을에서는 주민 6명이 3일간 고립됐다. 마을로 진입하는 유일한 길인 하상도로가 홍수위보다 낮게 설치돼 여름뿐 아니라 비만 오면 도로가 잠겨 주민들은 매년 열흘 이상씩 고립된다고 호소하는 상황이다. 도로 높임 공사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제기되는 상황이지만, 군은 침수되는 마을이 우리지역 내 여러 곳일뿐더러 예산상의 문제로 단기간 내 해결은 어렵다고 밝혔다.12일 오후 확인된 먹절마을 진입로는 ‘아수라장’이었다. 주민들 말을 종합하면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상승한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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