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기로연 재연행사가 지난 22일 명가에서 열렸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향교가 주관한 옥천향교 유림전통문화 시연회는 유봉열 군수, 송태헌 경찰서장, 신영식 교육장, 강구성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곽원근 옥천군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의 노인들이 참가해 기로연을 시연하고 다과를 함께 했다.
옥천향교 이종하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지역의 노인을 모시고 잔치를 벌이는 날”이라며 “행사를 위해 며칠동안 애를 쓰신 옥천향교 장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옥천읍 누리 농악단(단장 손경숙)의 풍물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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