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가 한마음리그 플레이오프 4강의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혼수상태는 지난 19일 삼양초 운동장에서 열린 이원헌터와의 경기에서 김현철 선수가 전·후반 각 1골씩 두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 2:1로 이원을 누르고 청년부 4강행을 확정했다.
이 경기와 함께 4강 진출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은 보람과 관성조기회의 경기는 보람조기회가 관성을 2:0으로 이김으로서 관성조기회는 플레이오프 4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로서 한마음리그 청년부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보람, 옥천, 삼양, 혼수상태 4개 팀으로 확정되었다.
4강 진출이 확정된 두 팀 옥천과 삼양의 청년부 경기는 8골이 터지는 골 잔치를 벌이며 옥천이 삼양을 5:3으로 이겼다.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장년부 옥주와 강수조기회의 경기는 조창수 선수와 박천마 선수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옥주조기회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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