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옥천읍 삼청리 곽아무(71)씨의 과수원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목조건물인 창고 13평과 창고 안에 있던 과일포장박스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옥천 소방파출소의 관계자는 “현장조사결과 화재가 발생당시 과수원 내에는 사람이 없었고, 창고내부에 화기취급 흔적이나 전기시설도 없었다”며 “창고가 완전히 불에 타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원인미상의 화재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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