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떠돌며 목마르던 호수 꽃바람에 초목을 잉태하고 새 생명이 우후죽순 얼굴을 내민다 나목의 사연 전설 속에 묻히고 빛바랜 둥지는 봄비 타고 멀어져 간다 새벽안개 뚫고 피어나는 아지랑이 샛바람에 몸을 태운 새싹들에 행진 아기들의 행렬같다.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옥천닷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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