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폭염·일조량 감소까지…‘3중고’에 수확기 포도·복숭아 비상
폭우·폭염·일조량 감소까지…‘3중고’에 수확기 포도·복숭아 비상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4.07.26 14:12
  • 호수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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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복숭아 등 여름철 수확기 농산물에 비상이 걸렸다. 폭우 직후 폭염이 나타난 데다가 일조량이 평년대비 66%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생육장해, 탄저병, 노균병 등 병충해가 연이어 발생해 상품 질 감소 및 가격 하락까지 이어지는 상황. 특히 포도·복숭아의 경우 홍수 출하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이다보니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옥천군은 지역 내 농가와 소통하며 판로개척,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올해 농민들은 ‘가혹한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마무리하기도 전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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