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 채취장서 토사 흘러내려 농사 피해 입어” 호소한 삼남리 주민들
“골재 채취장서 토사 흘러내려 농사 피해 입어” 호소한 삼남리 주민들
업체 측은 “채취 작업장과 연관성 없어” 선 그어… 현장 확인 나선 군도 연관성 밝히지 못해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4.08.16 13:26
  • 호수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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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면 삼남리 한 골재 채취장서 쓸려내려 온 토사물로 농사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발생했다. 삼남리의 한 농민 A씨는 지난 7일 “논으로 물을 대는 도랑이 흙탕물로 변해 물을 댈 수가 없다. 골재 채취장이 생긴 뒤부터 흙이 쉴틈 없이 내려온다. 군에 민원을 넣었지만 말로만 시정조치를 한다고 하지 별다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A씨가 언급한 골재 채취장은 A씨의 논 옆 도랑의 상류 방향으로 약 700미터가량 떨어진 삼남리 59번지 일원에 위치해있다. 군에 따르면 골재 채취업 허가 신청을 낸 B업체가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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