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까지 멈춘 가공협 갈등…해결까지는 첩첩산중
가공까지 멈춘 가공협 갈등…해결까지는 첩첩산중
가공협 갈등 여파로 가공센터 지은 지 8년만에 처음으로 가공 중단
옥천군 “용기비용·검사비 개별지급 검토, 조합원과 소통할 예정”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4.08.23 15:09
  • 호수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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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이하 가공협) 내 고소·고발 등 갈등이 1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가공품 생산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가공품을 생산하지 못하면서 생산자들은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한편 올해 책정됐던 용기 교부금 등 군 지원금까지 아직도 지급되지 못한 상황. 옥천군은 조합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법인 차원이 아니라 조합원 개개인별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군과 가공협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7월18일부터 8월4일까지 약 18일 간 식품 가공이 중단됐다. 식품납품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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