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토지매입보다 마을지원으로 주민에 환경보전 유인 북돋아야”
“규제·토지매입보다 마을지원으로 주민에 환경보전 유인 북돋아야”
군북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대청호 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강의 진행
피해지역보다 시설보완·토지매수에 쓰이는 수계기금 한계…“규제로 사람 사라지면 환경보전 더 어려워, 마을 단위 환경보전사업 활성화 필요”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4.09.06 15:32
  • 호수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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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규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환경을 지키는 데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들이다. 군북면 대촌리, 와정리, 항곡리가 협력해 꾸린 힐러와선장 힐링놀이터(대표 이정심)가 지난달 22일 2단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2천만원 지원) 일환으로 ‘대청호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강좌를 개최한 가운데, 강의를 맡은 충북연구원 배명순 수석연구위원과 현장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상류지역에서 규제를 위한 규제가 아니라 주민, 지역과 연대하는 규제와 지원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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