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도 웃을 수 없는 수해민들
명절에도 웃을 수 없는 수해민들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4.09.27 13:32
  • 호수 17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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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내린 폭우에 집 앞 하천 제방이 터져 주변 논밭은 물론, 집까지 침수돼 10년치 살림살이를 모두 잃은 70대 A씨는 집 없이 명절을 보냈다(2024년7월26일 옥천신문 1752호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웃지 못하는 수해민 “재난지원금 현실화” 요구’ 기사 참고).수해 직후 지인의 소개로 안내면에 소재한 한 교회로 거처를 옮겼는데, 여전히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다. 물에 잠겨 부서지고 망가진 살림살이는 군과 지역 봉사단체의 지원으로 모두 치웠지만, 빈집을 다시 채울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 A씨의 집은 폐허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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