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 통해 성현과 교감하고 삶의 철학 담아 내는 행복드림 서예반
붓을 통해 성현과 교감하고 삶의 철학 담아 내는 행복드림 서예반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군북면 ‘행복드림 서예반’
  • 이호안 기자 ho@okinews.com
  • 승인 2024.11.01 11:01
  • 호수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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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행정복지센터 상담실 벽면을 한가득 채운 서예 작품이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삼삼오오 동아리 지원사업을 받아 올해 4월경 붓을 잡기 시작한 ‘행복드림 서예반’ 동아리원들의 작품이다.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아리원들 15여명이 소속된 행복드림 서예반은 군북면 복지회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업을 듣는다. 수강생들을 지도하는 건 읍에서 ‘관성서예’를 운영하는 고산 이정우 서예가다. 작품에서 저마다의 삶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옛 성현의 말을 단순히 옮겨적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언어로 새롭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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