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추소리에서 승용차가 수십미터 아래 대청호로 추락해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함께 탄 일행은 목숨을 건졌다. 사고가 있었던 것은 지난달 24일 10시50분쯤으로 승용차 운전자 박아무(62)씨가 사고 장소에서 차량의 방향 전환을 위해 후진을 하다 추락했으며 차량은 추락지점에서 100m 근처 대청호 물가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지점이 굉장히 높아 탑승자 2명 모두 사망할 위험이 컸다”며 “운전자는 사망했지만 동승자는 별다른 부상 없이 기적처럼 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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