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의 외관만을 보고 지레짐작 서비스 가격을 추정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농협군지부부터 시내버스정류장구간과 먹자골목 일대를 ‘옥외가격표시판 특화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조사공무원을 통해 가격표시판 지원대상업소를 조사해 음식점, 다방,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 100여 개 업소를 대상업소로 선정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부착 및 배포에 들어간 가격표시판은 업소와 협의해 선정한 대표 취급품목 두 가지의 가격이 게재되어 있다. 군은 이번 옥외가격표시판이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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