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군의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3일~4일) 결과 이규억, 유재목, 황의설 후보가 본선에 오르게 됐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7일 경선에 참여한 다섯 명의 후보가 입회한 가운데 도당 사무실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이규억, 유재목, 황의설, 김종율, 현동준 후보 순으로 지지도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억 예비후보는 “저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 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본선에서 당선되면 세일즈 의원이 돼 옥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목 예비후보는 “선배님들과 함께 더 열심히 하라는 주민들의 뜻이자 채찍으로 겸허히 받아 들이겠다”며 “본선에서도 최종 당선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설 예비후보는 “주민 여러분이 많이 지지해주신 덕에 본선까지 오르게 됐다”며 “23년 이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과 예산이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경선 결과를 바탕으로 공식 후보명단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8일 현재까지는 내부 검토 절차 등이 남아있어 공식 후보자로 발표하지는 않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비례대표와 관련해서는 현재 새누리당 옥천군 여성지회장을 맡고 있는 유재숙 전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비례대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