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주민자치위 서울 도봉구 '친구됐다'
동이 주민자치위 서울 도봉구 '친구됐다'
도봉구 창4동 주민자치위와 자매결연 체결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5.05.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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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4일 서울시 도봉구 창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사진은 도봉구 창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한 모습.

동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용)가 서울시 도봉구 창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영철)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4일 서울시 도봉구 창4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연용 위원장, 진유환 동이면장을 포함한 13명이 참석했다. 

동이면 주민자치위와 도봉구 창4동 주민자치위의 인연은 동이면 용운리 출신 출향인 이상종씨로부터 비롯됐다. 도봉구 창4동 주민자치위 사무국장을 역임한 이 씨가 동이 재경향우회에서 자매결연을 제안했던 것. 지난달 7일 도봉구 창4동 자매결연 추진단이 동이를 방문했고 도봉산 일원과 향수100리길, 포도농장 등을 돌아보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동이면과 도봉구 창4동은 농?특산품 직거래 알선, 농촌체험, 문화교류 등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김연용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이면 주민자치위가 타 지역과 맺는 첫 번째 자매결연이다"며 "시작은 주민자치위 간 자매결연이지만 이를 확대해 동이면과 창4동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유환 동이면장은 "관(官)이 아닌 민(民) 주도의 교류이기에 더 큰 의의가 있다"며 "동이면과 창4동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며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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