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여섯 자리 우편번호가 8월부터 다섯 자리로 바뀐다. 이에 옥천우체국은 군내 2만여 개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부착에 나섰다. 옥천우체국은 스티커 부착 외에도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을 찾아 포스터를 부착해 새 우편번호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바뀌는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로 만들어졌다. 전체 다섯 자리 중 앞의 두 자리는 특별(광역)·시·도를 나타내며, 중간 자리는 시·군·구를 의미한다. 마지막 뒤 두 자리는 해당 지역 내에 순차적으로 부여된 일련번호로 구성된다. 이렇게 했을 때 우리고장 새 우편번호는 29000부터 29064까지 해당된다.
조병구 옥천우체국장은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 부착은 옥천군민에게 변경된 우편번호를 안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새 우편번호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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