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못 먹은 감자 수확량 40% 감소
물 못 먹은 감자 수확량 40% 감소
크기 작아 상품성 낮은 감자만 속출
작황 안 좋아 감자·옥수수 축제도 취소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5.06.26 02:43
  • 호수 12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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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이어진 가뭄에 수확량 감소가 예견됐지만 하지(夏至) 전후로 수확에 들어간 감자 농가의 현실은 예상보다 더 냉정했다. 수확량은 지난해 보다 평균 40%가 감소했다. 수확을 한 감자도 물을 못 먹고 자라서 상품성이 낮은 크기가 대부분이다. 작황이 나쁜 상태에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사태까지 겹치자 농가들은 일찌감치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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