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나왔는데 속도 안 나는 학교급식
답은 나왔는데 속도 안 나는 학교급식
10년 됐지만 친환경 식자재 50여개 품목 불과
전 품목 확대 위한 군 직영 학교급식센터 필요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8.03.30 08:16
  • 호수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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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살림협동조합(옥천살림)이 우리고장에 친환경 학교급식을 시작한지 올해로 10년이 됐지만 여전히 풀어야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평가다. 이르면 상반기(6월 이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학교급식의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군 직영 학교급식센터가 신속하게 설립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우리고장 학교급식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친환경 학교급식 품목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이다. 옥천살림이 지난 2008년 옥천군 초중고 19개소와 유치원·어린이집 32개소에 무농약 백미를 공급하기 시작한 이래 품목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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