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슈’ 없이 ‘중앙 정치’에 매몰된 정치 현수막에 주민 피로감만
‘지역 이슈’ 없이 ‘중앙 정치’에 매몰된 정치 현수막에 주민 피로감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현수막 통해 ‘정쟁’, 정작 지역 현안은 안 보여
“옥천 정책·이슈 없으면 현수막 정치 효과 없어, 건강한 공론장으로 활용해야”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3.03.10 14:08
  • 호수 16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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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1년 가량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대 정당이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읍시가지를 비롯해 여러 곳에 정치 현수막이 경쟁적으로 걸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타 정당을 비방하는 목적의 정치 현수막은 공해일 뿐”이라며 중앙정치에 매몰된 양당의 태도에 답답함과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정치 현수막이 정당 및 정치인이 발굴한 정책 현안을 홍보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공론장으로서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용도로 활용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3월7일 기준 현재 장야사거리, 삼양삼거리(한우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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