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펠렛 보일러 설치위한 수요조사 실시
우드펠렛 보일러 설치위한 수요조사 실시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09.01.08 15:10
  • 호수 96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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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산림축산과는 9일까지 우드펠렛 보일러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우드펠렛이란 나무의 부산물인 톱밥을 건조하여 압축 성형한 연료를 말하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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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8 21:25:57
우드펠릿은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바이오에너지라는 데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과연 정부에서 올해부터 실시하는 우드펠릿 보일러에 대한 보조 사업이 타당한지는 의문이 간다.
국내에는 목재건조의 권위자인 전남대 이형우 교수님이 운영하는 건조기 제조회사에서 군산 쪽에서 나오는 톱밥을 이용한 우드펠렛을 제조하고 여주에 있는 목재유통센터에서 제조하고 sk에너지에서(미확인) 생산하는 등 시험적수준이라고 할 정도다.
국내의 우드펠릿 보일러도 외국제품을 카피해서 만드는 수준의 초보단계다.
중국산 우드펠릿은 kg당 가격이 350원정도고 캐나다산은 kg당 가격이 450 정도였지만
환율문제로 수입이 중지된 상태이고 중국산은 이 물질 때문에 바이오에너지가 아니라
페기물을 태우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펠릿은 열량이 kg당 4,500 kcal 정도고 등유가 L당 8,700 kcal 정도인데
캐나다 산 펠릿으로 계산을 해보면 등유와 가격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우드펠릿이 기름보다 열효율이 높기 때문에 윤리한 점은 분명 많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석유의 10%이기 때문에 분명 친환경적에너지이다.

2009-01-08 21:25:02
그러나 원료인 톱밥이 문제다.
국내에 많은 제제소가 폐업하는 실정이고 국내에는 톱밥이 부족해서 펠릿을 만들려면
외국에서 수입해야하는데 이것도 문제다.
그러면 우드펠릿과 일반적인 화목의 차이가 뭐냐 하면 수분 함수율이고 펠릿은
자동화가 가능하고 화목은 불가능 하다는 것에 큰 차이다.
우드펠릿은 함수율이 10%정도 이고 일반적인 화목은 40~70%정도다 나무보일러에서
흰 연기가 나오는 이유가 나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나오는 증기가 많다.
우드펠릿은 일반가정에서 먼저 실행 할 것이 아니고 비닐하우스 처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곳에서 먼저 시행해야한다.
우드펠릿을 포도하우스 같은 곳에 장려하고 정부에서 면세유처럼 우드펠릿에 보조를 하면
농민도 살고 CO2 발생량도 줄이고 옥천 같은 곳에 간벌한 나무를 이용하는 우드펠릿 공장을 만들어 농촌 하우스에 먼저 보급해야 한다.
우드펠릿을 먼저 시행한 유럽의 경우 우드 칩을 먼저 이용했고 에너지 대형소비업종에서
먼저 시행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