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권)·A학교가 교사 괴롭힘을 일삼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원지위법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결정’을 내렸다. ‘서이초 사건’ 이후 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관련 법과 제도를 일제 정비했는데 교육 당국의 법령에 따른 조치 결정은 도내에서 첫 번째로 그 과정과 결과를 두고 교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군내 한 학교가 장기간 한 학부모로부터 괴롭힘에 시달려 온 것은 7일 진행한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식화됐다. 군내 A

2016년부터 8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 7일 우리지역 청성면·청산면을 관통하는 국도 19호선이 개통되자 주민들은 환영하면서도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교통사고 가능성이 공사 전부터 제기됐고 실제 공사 과정에서는 적잖은 주민이 교통사고를 당한 데다 교량 신설로 면소재지 경제가 위축된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민뿐 아니라 우리지역 행정·의회도 준공 이후 보완을 지속해서 주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후12시에 개통한 국도 19호선 보은~영동 구간은 지난 2016년 8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발주로 착공했다

선박 제조회사와 송사에 얽히며 예산을 확보하고도 도선 건조에 나서지 못했던 옥천군이 항소심서 패소하며 법적 다툼에 마침표를 찍었다. 옥천군은 올해가 가기 전 선박 건조와 관련된 계약은 물론 선착장 정비 용역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지만 서툰 행정 처리로 약 1년의 시간을 재판에 허비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옥천군은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A업체를 1순위로 선정했다. 이후 A업체가 선박 설계 관련 면허가 없다는 문제가 제기됐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초 공고문에는 요구하지 않았던 추가 서류를 요구하면서 송사에 휘말

당초 계획과 달리 중요 사업이 대거 빠지면서 잔뜩 쪼그라든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여부를 두고 옥천군과 옥천군의회가 대립각을 드러냈다. 지자체 예산 투자를 재고해야 한다는 옥천군의회의 강경한 태도에 국비 확보에 지자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옥천군의 입장이 맞부딪쳤고 8일 진행된 의원간담회 자리에서는 언성이 높아지는 등 긴장감을 형성했다. 한편 한충완 부군수가 이례적으로 의회 보고 자리에서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를 두고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단순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대한 이견이 아니라 강압적인 군의회에 쌓인 불만이 터진 것이라 해석하기도

편집자주_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7일 간 임시회를 열고 각 부서별 2025년 군정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군정업무보고에서 나온 옥천군의 주요 사업 및 군의회의 발언을 간추려 지면에 정리했다. 이번 군정업무보고에서 김경숙 의원은 집행부 사업을 촘촘하게 살피거나 타 지역의 정책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섭 의원은 대부분의 부서 업무에 대해 숙지한 모습을 보이며 각 부서별 미진한 사업이나 개선점을 짚는가 하면, 주민단체의 역량 강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

편집자주_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7일 간 임시회를 열고 각 부서별 2025년 군정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군정업무보고에서 나온 옥천군의 주요 사업 및 군의회의 발언을 간추려 지면에 정리했다. 이번 군정업무보고에서 김경숙 의원은 집행부 사업을 촘촘하게 살피거나 타 지역의 정책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섭 의원은 대부분의 부서 업무에 대해 숙지한 모습을 보이며 각 부서별 미진한 사업이나 개선점을 짚는가 하면, 주민단체의 역량 강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

편집자주_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7일 간 임시회를 열고 각 부서별 2025년 군정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군정업무보고에서 나온 옥천군의 주요 사업 및 군의회의 발언을 간추려 지면에 정리했다. 이번 군정업무보고에서 김경숙 의원은 집행부 사업을 촘촘하게 살피거나 타 지역의 정책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섭 의원은 대부분의 부서 업무에 대해 숙지한 모습을 보이며 각 부서별 미진한 사업이나 개선점을 짚는가 하면, 주민단체의 역량 강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

편집자주_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7일 간 임시회를 열고 각 부서별 2025년 군정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군정업무보고에서 나온 옥천군의 주요 사업 및 군의회의 발언을 간추려 지면에 정리했다. 이번 군정업무보고에서 김경숙 의원은 집행부 사업을 촘촘하게 살피거나 타 지역의 정책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섭 의원은 대부분의 부서 업무에 대해 숙지한 모습을 보이며 각 부서별 미진한 사업이나 개선점을 짚는가 하면, 주민단체의 역량 강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

편집자주_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7일 간 임시회를 열고 각 부서별 2025년 군정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군정업무보고에서 나온 옥천군의 주요 사업 및 군의회의 발언을 간추려 지면에 정리했다. 이번 군정업무보고에서 김경숙 의원은 집행부 사업을 촘촘하게 살피거나 타 지역의 정책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섭 의원은 대부분의 부서 업무에 대해 숙지한 모습을 보이며 각 부서별 미진한 사업이나 개선점을 짚는가 하면, 주민단체의 역량 강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

편집자주_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7일 간 임시회를 열고 각 부서별 2025년 군정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군정업무보고에서 나온 옥천군의 주요 사업 및 군의회의 발언을 간추려 지면에 정리했다. 이번 군정업무보고에서 김경숙 의원은 집행부 사업을 촘촘하게 살피거나 타 지역의 정책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섭 의원은 대부분의 부서 업무에 대해 숙지한 모습을 보이며 각 부서별 미진한 사업이나 개선점을 짚는가 하면, 주민단체의 역량 강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

편집자주_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7일 간 임시회를 열고 각 부서별 2025년 군정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군정업무보고에서 나온 옥천군의 주요 사업 및 군의회의 발언을 간추려 지면에 정리했다. 이번 군정업무보고에서 김경숙 의원은 집행부 사업을 촘촘하게 살피거나 타 지역의 정책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섭 의원은 대부분의 부서 업무에 대해 숙지한 모습을 보이며 각 부서별 미진한 사업이나 개선점을 짚는가 하면, 주민단체의 역량 강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

편집자주_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7일 간 임시회를 열고 각 부서별 2025년 군정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군정업무보고에서 나온 옥천군의 주요 사업 및 군의회의 발언을 간추려 지면에 정리했다. 이번 군정업무보고에서 김경숙 의원은 집행부 사업을 촘촘하게 살피거나 타 지역의 정책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윤섭 의원은 대부분의 부서 업무에 대해 숙지한 모습을 보이며 각 부서별 미진한 사업이나 개선점을 짚는가 하면, 주민단체의 역량 강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초봄 날씨다. 들녘에 앉아 세상 평화로운 콩을 까불린다. 콩 그네를 태우면서 쭉정이를 걸러낸다. 키질을 할 때마다 껍질들은 그 네를 타면서 바람을 타고 날아가고 있었다. 청산면 상예곡리 송맹예씨.

지난해에 안남천을 주제로 마을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했던 안남초등학교(교장 이철희)에서 올해는 나무생태탐구 프로젝트를 통해 그림책을 제작하고 학교 나무지도를 만드는 성과를 남겼다. ‘교사’와 ‘마을교사’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업을 함께 기획하고 꾸준히 발전시켜온 안남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학교와 마을이 가진 각각의 자원을 융합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생태 역량을 길러냈다. ■ 학교자율시간 편성해 함추름교육 운영, 교사와 마을교사 함께 프로젝트 기획올해 안남초에서 시행한 나무생태탐구 프로젝트는 우리학교 나무 생태 관찰, 우

여기저기서 수확을 마무리한 후 그나마 숨 좀 돌릴 법한 농한기라지만, 이제부터 진짜 가을걷이에 나서는 밭도 있다.지난 5일 청산면 만월리 한 밭에서는 아직 따가운 가을 햇볕을 등진 채 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생강을 수확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올 4월에 심어 이번 주부터 수확하기까지 1천 평의 생강밭을 일궈 온 김기문(62, 청산면 만월리)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생강이 크지를 못 했다.수확량도 40% 가까이 줄어들 걸 걱정할 정도로 작황이 좋지 않다. 인삼은 물론이고, 벼도 멸구가 심하고 깨씨무늬병이 와 어려운 해다"라며 지난 1년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쉼표 축제’가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렸다. 옥천군 행복교육과에서 주최·주관한 청소년 축제는 올해로 제9회를 맞았다.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관내 청소년 단체가 스스로 원하는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호박등 만들기 체험 △특수분장 △인생사진 찍기 △유령의집 등의 체험이 준비됐고 △떡볶이 △팝콘치킨 △소떡소떡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11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합창단, 청소년 댄스팀 Dazz

심신이 지쳐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도 응원에 나섰다.지난 11일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에서는 오전엔 청산고, 오후엔 옥천고를 각각 찾아 수험생들에게 직접 만든 수제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선·후배시민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과 인생의 선·후배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간식을 준비했다고.옥천군노인복지관 이한경 노인복지부장은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을 비롯해 지역을 함께 살아가는 선·후배 시민

■ 추복성 군의장 5분 발언 통해 장기적 안목 중요성 짚어소각장 증설을 두고 주변 마을 주민과 옥천군이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추복성 군의장이 6일 5분 발언을 통해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운영은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추복성 군의장은 추소리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을 1998년 최초 사용한 이래 현재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옥천군이 추정하는 포화 시점은 2051년이지만 이 추정치는 30여년 전 추소리 일원에 매립지를 옮길 때 추산한 것으로 현 상황을 반영한 매립지 잔여 용량을 검토해야 한다고 짚었다. 2014년

■ 박한범 의원 5분발언서 보행환경 개선 힘 써달라 요구박한범 의원이 깨진 보도블록, 부적합한 교통시설물, 기준치를 넘어가는 경사도와 각종 적치물로 보행환경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한범 의원은 지난달 28일 5분 발언을 통해 낙상사고 위험성이 커지는 겨울이 되기 전 보행환경 전반을 톺아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박한범 의원은 “보건소 앞 사거리 (주변 보도는) 경사가 심해 한 걸음 한 걸음 힘을 주고 걸어야 한다”며 “김밥천국에서 초량순대 방향 보도, 대호장과 판다팜 앞 보도 등도 기울기가 심하고 보도블록이 이완된 곳이 있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변화하는 지역환경에 발맞추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학과를 신설한다거나, 지역 내 중요사업으로 부각되는 산업분야 관련학과를 만들고 대응하는 식이다.도립대의 변화는 최근 수년 사이 꾸준히 이어졌다. 한 때 지역사회와 교류가 없어 ‘섬’이라 비판받던 걸 떠올리면 큰 변화다. 충북도립대 류제원 입시담당자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이같은 학교의 변화를 적극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류제원 담당자는 2025년 신학기 적용될 학과개편의 핵심이 지역사회 밀착·지역산업과 연계라 했다. 전략사업학부(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