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열린 국도19호선, 청산·청성 주민들 ‘기대 반 걱정 반’
8년 만에 열린 국도19호선, 청산·청성 주민들 ‘기대 반 걱정 반’
7일 정오 개통됐지만, 공사 전·중은 물론 개통 직전까지 이어진 교통사고
주민·행정·의회 “후속보완 필요”…청산면은 지역경제 위축 우려도
  • 유일하 기자 only@okinews.com
  • 승인 2024.11.15 14:15
  • 호수 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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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8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 7일 우리지역 청성면·청산면을 관통하는 국도 19호선이 개통되자 주민들은 환영하면서도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교통사고 가능성이 공사 전부터 제기됐고 실제 공사 과정에서는 적잖은 주민이 교통사고를 당한 데다 교량 신설로 면소재지 경제가 위축된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민뿐 아니라 우리지역 행정·의회도 준공 이후 보완을 지속해서 주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후12시에 개통한 국도 19호선 보은~영동 구간은 지난 2016년 8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발주로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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