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이어진 학부모 교사 괴롭힘으로 A학교 교직원 10명 이상 약물·병원치료
1년 넘게 이어진 학부모 교사 괴롭힘으로 A학교 교직원 10명 이상 약물·병원치료
지난해부터 이어진 교사 괴롭힘, 전화민원만 약 350건…길게는 1시간 이상 통화
욕설 고성 등 괴롭힘에 담임 교사는 병가치료…갑작스런 담임부재에 학생·학부모 불안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공동대응해 고발장 접수, 학부모엔 접근금지 가처분 조치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4.11.15 14:16
  • 호수 17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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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권)·A학교가 교사 괴롭힘을 일삼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원지위법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결정’을 내렸다. ‘서이초 사건’ 이후 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관련 법과 제도를 일제 정비했는데 교육 당국의 법령에 따른 조치 결정은 도내에서 첫 번째로 그 과정과 결과를 두고 교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군내 한 학교가 장기간 한 학부모로부터 괴롭힘에 시달려 온 것은 7일 진행한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식화됐다. 군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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