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메모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직장새마을협 정완영 회장 첫 저서 (오늘도 무해한 순간을 씁니다)

평생 습관 ‘메모’가 보여주는 가족을 향한 사랑과 삶에 대한 질문들
  • 유일하 기자 only@okinews.com
  • 승인 2024.07.05 13:20
  • 호수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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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따로 배운 적은 없어요. 돌아가신 아버지는 매년 다이어리를 사서 표지에 번호를 붙이셨는데, 제가 직접 본 것만 34번이었어요. 그 영향을 받은 것도 있습니다.”우리지역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회장이자, 지난달 출간된 <오늘도 무해한 순간을 씁니다>의 저자 정완영(66) 작가의 데뷔 소감이다. 소싯적 성장환경뿐 아니라 성인이 돼서도 직장에서 무엇이든 적었다는 정 작가는 인터뷰하는 중간에도 떠오르는 생각을 옮겼다. 사무실 벽마저도 메모로 가득 채운 그가 메모를 강조하는 까닭은 무엇일까.“80년대에 일본 출장을 간 적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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