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에 초점 맞춘 농장경영으로 품종개량·청결 다 잡아”
“번식에 초점 맞춘 농장경영으로 품종개량·청결 다 잡아”
축산왕 이기호 농민 인터뷰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4.11.15 11:08
  • 호수 17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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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유행으로 지난해 축산왕 선정이 취소됐던 가운데, 2년 만에 25번째 축산왕으로 읍 대천리에서 농장을 운영 중인 이기호씨(66)가 선정됐다.새로운 축산왕이 소 사육에 뛰어든 것은 20여 년 전. 본래 소를 이동시키는 일을 하다, 2000년에 구제역이 터져 시장이 얼어붙자 역으로 직접 소를 먹여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는 그다. 2년여 정도 다른 이의 축사를 빌려 일을 시작해본 후, 대천리에 본래 있던 축사를 매입하고 바로 옆에 증축하면서 2개 농장이 연달아 있는 지금의 꼴을 갖추게 됐다.이기호 농민의 대천리 농장에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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